문명 VI: 노르웨이의 지도자 해럴드 하르드라다

문명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소개되는 노르웨이는 마지막 바이킹 왕 해럴드 하르드라다가 통치합니다.

노르웨이의 현재 왕은 왕권과는 늘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자신이 지원한 이복형제 올라프의 군사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후 1030년 고국에서 추방된 하르드라다는 키예프 루스 그리고 이후 콘스탄티노플에서 도피 생활을 했습니다. 실력이 매우 뛰어난 전사였던 그는 바랑인 시위대에서 높은 자리까지 올랐으며, 반란을 진압한 이후에는 ‘불가리아인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1042년 노르웨이로 돌아온 하르드라다는 능수능란한 책략을 통해 마그누스 1세와 공동 왕위에 올랐습니다. 마그누스가 서거한 후 노르웨이의 단독 통치자가 된 그는 1048년 덴마크 왕 스베인과 전쟁을 벌이다가 1064년에 평화 협정을 맺었습니다. 그는 이후 잉글랜드의 왕위를 차지하려고 시도했지만, 1066년 스탬퍼드 브리지 전투 도중에 전사하였습니다.

하르드라다의 통치 기간은 전쟁으로 점철되었지만 비약적인 발전도 있었습니다. 강력한 정부, 새로운 통화, 외부 교역, 종교적 진보 아래 하나의 국가로 통합된 노르웨이에는 평화가 넘쳤습니다.

특유 유닛: 광전사

노르웨이 광전사는 피에 굶주린 흉포하고 잔인한 전사로, 적국을 약탈하며 적들을 가차 없이 살육했습니다. 억제할 수 없는 분노에 의해 움직이는 광전사들은 갑옷 대신 동물 가죽을 걸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초인적인 업적을 세웠다고 알려졌습니다. 

특유 유닛: 바이킹 롱십

바이킹 시대에 노르웨이 사람들이 발명한 롱십은 상업, 교역, 탐험, 전쟁에 사용되었습니다. 롱십은 1m 깊이의 물속을 가로지를 수 있는 쾌속 목조선으로 분류되었으며, 바이킹 약탈 부대들은 이 배를 활용해 모든 해변에 상륙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 육지로도 쉽게 운반할 수 있었던 롱십은 대칭적인 설계 덕분에 탐승자가 배를 완전히 선회하지 않고도 물위에서 방향을 반대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특유 건물: 목조교회

크고 정교한 형태를 자랑하는 목조교회는 독특한 목조 모서리 기둥의 이름을 딴 대형 석조 성당이었습니다. 이 교회는 한 때 유럽 북서부에만 수천 개에 달했으며, 이후 세계 곳곳에 복제 건물들이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초기 건축물은 현재 노르웨이에서만 찾아 볼 수 있습니다.